국제천문연맹(IAU)은 그동안 산하의 행성정의위원회를 통해 논란이 되어 왔던 행성의 정의 문제에 관한 최종적인 입장을 확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명왕성은 태양계 행성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행성정의위원회에서 애초에 거론되었던 초기의 행성 정의안은 많은 논란을 불러 있으킨 바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명왕성의 9개 행성에다 새롭게 발견된 ‘2003UB313’(일명 제나) 등을 포함해 행성 숫자가 12개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행성의 정의를 둘러싸고 수성~해왕성의 8개 행성과 명왕성 등은 덩치나 특성 면에서 너무 큰 차이를 보여 같은 반열에 놓기 어렵다는 반론이 잇따랐습니다.
명왕성은 카이퍼대 천체의 일부로서, 역사적으로는 행성으로 인정되어 왔으나, 천문학적으로는 행성으로 분류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위원회는 해왕성까지 8개만을 행성으로 인정하고 명왕성을 포함해 나머지 천체를 ‘왜소 행성(dwarf planets)’으로 분류하는 수정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명왕성은 행성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명왕성을 행성으로 유지하려는 측은 행성의 정의를 느슨하게 하여 기존의 9개 행성 체계를 유지하고자 하였습니다. 행성을 3개 더해 총 12개의 행성 체제로 개편하는 것이 반대에 부딪힌데다 오히려 명왕성마저도 역사적으로 부여된 행성의 호칭을 잃게 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지름이 800㎞ 이상이고, 태양을 공전하며, 대략 지구의 1만2천분의 1 정도의 질량을 갖고, 정역학적 평형(중력과 내부 압력의 평형)에 의해 구형을 유지할 것 등을 행성에 관한 정의로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호한 정의에 대한 반발이 많았습니다. 사실상 지금까지의 행성에 관한 정의가 이처럼 모호함에도 행성 체제가 존속되어 왔지만, 최근 새로운 행성의 발견에 대한 주장이 불거짐에 따라 기존의 정의로는 더욱 혼란만 일으킬 것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행성 정의 수정안의 핵심은 ‘해당 구역에서 지배적인 천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명왕성은 해당 구역 내에서 지배적인 천체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명왕성은 수많은 카이퍼대 천체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왜소 행성으로 분류된 명왕성은 앞으로 명왕성(pluto)이 아닌 명왕체(plutoids, plutonids)로 불리게 될 가능성마저 있습니다. 왜소 행성에 적합한 이름이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푸른행성의 과학, http://www.skyobserver.net/
행성정의위원회에서 애초에 거론되었던 초기의 행성 정의안은 많은 논란을 불러 있으킨 바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명왕성의 9개 행성에다 새롭게 발견된 ‘2003UB313’(일명 제나) 등을 포함해 행성 숫자가 12개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행성의 정의를 둘러싸고 수성~해왕성의 8개 행성과 명왕성 등은 덩치나 특성 면에서 너무 큰 차이를 보여 같은 반열에 놓기 어렵다는 반론이 잇따랐습니다.
명왕성은 카이퍼대 천체의 일부로서, 역사적으로는 행성으로 인정되어 왔으나, 천문학적으로는 행성으로 분류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위원회는 해왕성까지 8개만을 행성으로 인정하고 명왕성을 포함해 나머지 천체를 ‘왜소 행성(dwarf planets)’으로 분류하는 수정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명왕성은 행성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명왕성을 행성으로 유지하려는 측은 행성의 정의를 느슨하게 하여 기존의 9개 행성 체계를 유지하고자 하였습니다. 행성을 3개 더해 총 12개의 행성 체제로 개편하는 것이 반대에 부딪힌데다 오히려 명왕성마저도 역사적으로 부여된 행성의 호칭을 잃게 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지름이 800㎞ 이상이고, 태양을 공전하며, 대략 지구의 1만2천분의 1 정도의 질량을 갖고, 정역학적 평형(중력과 내부 압력의 평형)에 의해 구형을 유지할 것 등을 행성에 관한 정의로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호한 정의에 대한 반발이 많았습니다. 사실상 지금까지의 행성에 관한 정의가 이처럼 모호함에도 행성 체제가 존속되어 왔지만, 최근 새로운 행성의 발견에 대한 주장이 불거짐에 따라 기존의 정의로는 더욱 혼란만 일으킬 것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행성 정의 수정안의 핵심은 ‘해당 구역에서 지배적인 천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명왕성은 해당 구역 내에서 지배적인 천체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명왕성은 수많은 카이퍼대 천체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왜소 행성으로 분류된 명왕성은 앞으로 명왕성(pluto)이 아닌 명왕체(plutoids, plutonids)로 불리게 될 가능성마저 있습니다. 왜소 행성에 적합한 이름이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푸른행성의 과학, http://www.skyobserver.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