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주/해양/생태/심해/극지를 주제로 한 6인 과학자의 탐사 기획 강연이 10월 26일부터 홍대 살롱드팩토리에서 시작됩니다. 다음은 강연 기획자인 문경수 씨가 제공한 강연 소개 안내입니다.
[탐사기획강연] 6인 과학자의 지구탐사 이야기
탐험은
사치가
아니다
공룡 | 우주 | 해양 | 영장류 | 심해 | 극지
"인간은 늘 탐험을 꿈꿔 왔습니다"
500여년전 인류 최초로 배를 이용한 세계일주에 도전했던 마젤란은 탐험을 통해 신대륙을 발견했습니다. 20년전 디스커버리호에 실려 외로이 우주로 날아간 허블우주망원경은 인류에게 새로운 우주를 보여줬습니다. <아바타>를 제작한 제임스카메론 감독은 NASA 우주생물학자들과 러시아 유인 잠수정 미르호를 타고 심해탐사에도 도전했습니다. 심해탐사을 통해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아바타>를 창조해 냈습니다. 이렇듯 탐험의 역사는 시대마다 새롭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탐험을 통해 얻은 영감은 우리의 자아 이미지, 자신감, 경제적, 지정학정 위상에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영향을 끼쳤습니다.
탐사기획강연의 목적은 과학자로부터 생생한 지구탐사 경험을 나누는 것입니다. 지구 초기 생명체의 비밀을 품고 있는 극지, 진화론을 탄생시킨 다윈의 비글호 항해, 심해 5000미터 태평양 심해의 독특한 생태계, 고비사막 공룡화석 발굴,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영장류, 인류의 시선을 우주로 향하게 만든 허블우주망원경까지, 인류의 시각을 외부세계로 확장시킨 미지의 공간으로 시간이동을 합니다.
두뇌는 새로운 환경에 놓이거나 정보를 습득했을 때 새로운 범주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발 딛고 있는 곳을 지구의 표면이라고 생각하거나 눈에 보이는 자연이 수십억 년의 세월을 거쳐 변화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지구의 기억을 되새기는 것은 인간의 지적 영역을 더욱 넓혀주고 깊은 안목을 갖게 해주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강연 일정
[1회_공룡] 10/26 이융남 공룡의 땅, 고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서던메소디스트 대학에서 공룡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스미소니언자연사 박물관 초빙 연구원을 지냈다. 미국, 중국, 일본, 몽골에서 공룡을 발굴했으며 경남 고성과 전남 해남 우항리의 공룡 발자국을 발굴 연구했다. 몽골국제 공룡 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 화성시 시화호의 공룡알 연구와 남해의 공룡 탐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지질자원연구원 내 지질박물관장을 역임하고 있다.
[2회_우주] 11/2 김주환 천상에서 펼쳐지는 우주교향곡 '오로라'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건대에서 토목공학과 수학으로 두 개의 석사학위를 받았다. NASA 우주개발계획의 일안으로 실행된 허블우주망원경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관측 데이터를 수집 하기 위해 극지방에서 연구한 경험이 있으며, 2005년 ‘네이처’ 에 세계 최초로 토성 오로라의 신비를 벗기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표지논문으로 소개됐다. 현재는 IT와 비즈니스 컨설팅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3회_해양] 11/9 권영인 538일,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에서 퇴적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근무 하며 석유자원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 연세대학교에서 강의를 했으며, 동남아 시아 자원관련국회의 코디네이터로도 활동했다. 현재 (주)지오스캔의 해외자원담당 전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2008년에 20년간 다니던 연구소를 퇴직하고 다윈의 탐험 경로를 따라 북미와 남미를 거쳐 태평양을 횡단하는 538일간의 탐사 항해를 했다.
[4회_생태] 11/16 김산하 인류의 조상, 영장류를 만나다
그는 긴팔원숭이를 연구한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자바 긴팔원숭이를 쫓아 다니며 살았다. 그는 특정 원숭이를 선정해 그가 먹고 배설하는 모습을 2년 간 관찰했고, 그 속에서 원숭이 삶의 행태를 분석했다. 그는 영장류 연구를 일본 독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했고, 지금은 서울에서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인간에 대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향해 관심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저서로는 <세상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지혜> <STOP> 시리즈, 역서로는 리처드 도킨스의 <무지개를 풀며>가 있다.
[5회_심해] 11/23 김웅서 심해 5000미터, 바다에 오르다
서울대학교에서 생물교육과 해양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해양학을 공부했고 뉴욕주립대학교에서 해양생태학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프랑스 국립해양개발연구소의 탐사 프로젝트에 국내 대표로 참가하여 42일간 태평양을 항해하고 한국인 최초로 유인잠수정을 타고 심해 5천 미터를 탐사한 경험이 있다. 현재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6회_극지] 11/30 장순근 지구의 끝, 남극에 서다
세종기지 월동대 대장으로 활동하며 ‘남극 박사’로 널리 알려졌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지질학 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이어 정부 장학생으로 프랑스 보르도1대학교에서 미고생물 학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한국남극관측탐험대에 지질학자로 참가한 것을 계기로 네 번에 걸쳐 세종기지에서 월동대로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 명예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세부 일정
- 일정 : 2011년 10월 26일-11월 30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1시간 30분)
- 강연료 : 회차당 2만원 620-195925-851 외환, 예금주: 문경수
- 등록 입금 후 이름/연락처/이메일/소속/회차 작성 후 메일 신청
software.ecologist@gmail.com
(예: 홍길동/010-200-3000/HK@dong.com/애플/1회) - 마감 : 선착순 50명(부모동반 학생(1인)은 무료)
- 장소 : 홍대 주차장길 살롱드팩토리
참고
▶ 참석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문경수(010-9047-3150)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 오시는 길은 http://nmap.do/xawpQX (네이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주차는 주차장길을 포함한 인근 주차시설을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주차권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