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석과 지층

[행성지질] 수성 표면의 수축, 예상보다 커

by 조영우 posted Mar 23, 2014 Views 7852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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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0년대 매리너 10호의 수성 탐사중 수성 표면에서 수성의 반지름이 수축한 결과로 보이는 "벼랑' 구조가 관측되어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매리너 10호가 촬영한 산타 마리아 벼랑(Santa Maria Rupe)>

올해 3월 16일 Nature Geoscience 온라인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수성 전체의 벼랑 구조 관측 결과를 분석한 결과 수성의 수축은 과거 예상한 것보다 더 큰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40억년 전에 비해 자그마치 7km나 수축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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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표면에서 습곡 및 역단층대(fold-and thrust belt)라고 불리우는 지역의 능선과 벼랑을 보여주는 그림. 이 지역은 540km에 걸쳐 펼쳐져 있습니다. 색깔을 컴퓨터로 입힌 것으로서 높이를 나타냅니다. 노랑-초록은 고지대이며 파랑은 저지대입니다. 영상 제공: NASA/Johns Hopkins University Applied Physics Laboratory/Carnegie Institution of Washington.

그러나 수성 표면의 벼랑 구조를 수성의 수축이 아닌 수성 표면 하부에서 무엇인가 표면을 밀쳐 올려서 형성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아직도 수성 내부에서 맨틀의 대류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수성과 같이 작은 행성에서 맨틀 대류를 설명하려면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듯합니다. 


참고 문헌

조영우
어스블로그 | 푸른행성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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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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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감고등학교 교사, 디지털 지구과학자, 자연사 사진가, Geovisualization artist
  • 전공 분야: 지질학 및 디지털 지구과학 (Ph.D.), 천문학 (이학석사), 지구과학교육 (교육학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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